경기도가 제20회 공공디자인 공모전 본선 심사에 참여할 국민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는 오는 8월 19일까지 '2026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국민평가단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공공디자인'으로, 반려동물과 야생동물 등 다양한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공모에는 총 19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20점이 선정됐다.
오는 8월 28일 열리는 본선 심사에서는 전문가 심사단과 국민평가단이 함께 평가를 진행하며, 최종 수상작 1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작 1점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이어 금상 2점에는 각각 300만 원, 은상 3점에는 각각 200만 원, 동상 4점에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상이 주어진다.
국민평가단은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는 연령과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20명을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청 또는 디자인경기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매년 사회문제를 공공디자인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본선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길순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존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