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신문

【인터뷰】최석민 성남시상인연합회 연합회장

고태우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6/02/10 [07:49]

【인터뷰】최석민 성남시상인연합회 연합회장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6/02/1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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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취지】
성남시민신문ㆍ신한뉴스는 본 인터뷰를 통해서, 성남시 전역의 상권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대변화에 적응하는데, 지역언론으로 일정부분 기여하고자 함. 또한 지속적인 취재와 편집으로 상권정보와 방향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데 역할하고자 함을 밝힘.
【성남시민신문ㆍ신한뉴스 / 취재편집자 주】
 
◇ 최석민 연합회장
 
 
 
【최석민 연합회장 / 인터뷰】성남시상인연합회 연합회장, 인터뷰는 선출직으로 출범한 성남시상인연합회의 새로운 리더십 방향을 알리고, 급변하는 소비환경 속에서 위기에 놓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현실을 공유하며, 상인연합회가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 성남 전체 상권을 대표하는 공공적 조직으로서 어떤 역할과 비전을 지향하는지를 시민과 행정에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특히 골목상권 제도권 편입, 상권 간 균형 발전, 행정과의 실질적 협력, 세대 통합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성과로 증명하는 상인연합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성남시민신문ㆍ신한뉴스  고태우 대표기자】
 
◇ 최석민 연합회장
 
 
 
□ 성남시상인연합회 연합회장  최 석 민 인터뷰
 
1. 취임 계기와 각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성남시 상인연합회가 출범한 지 6년이 지난 시점에서, 연합회의 공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회장을 선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이러한 요구 속에서 여러 회장님들의 신뢰와 응원을 받아 연합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동안 상인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켜본 결과, 연합회가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 성남 상인을 대표하는 공식 조직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인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고, 성과 중심으로 각 상권의 권익을 지키는 연합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상식적인 상인연합회ㆍ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연합회
성과로 증명하는 연합회입니다.
 
이 세 가지를 중심 철학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2.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
 
급변하는 소비문화와 생활환경 속에서 골목상권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으며, 온라인 시장의 확대로 전통시장과 쇼핑몰 상권 또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시설 지원이 아니라, 각 골목의 특성과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 기반 상권 활성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지역의 스토리를 살린 홍보, 감성 마케팅, 체험형 상권 조성을 통해 ‘찾아오는 상권’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성남시의 적극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3. 서로 다른 상권 간 이해관계 조율에서 연합회장의 역할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는 그나마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도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 골목상권은 이러한 제도권 지원에서 소외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연합회장의 역할은 특정 상권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까지 포함한 성남 전체 상권의 균형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골목형 상점가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여 더 많은 골목상권이 제도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의회와 성남시에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4. 취임 이후 보람 있었던 성과와 아쉬운 점
 
가장 보람 있었던 성과는 성남시상인연합회가 단순한 상인 조직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조직으로 역할을 확대한 점입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산불 피해 지역 모금 전달ㆍ수해 지역 복구 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ㆍ독거노인을 위한 연예인 공연 및 짜장면 무료 나눔ㆍ수정구 650명, 중원구 700명, 분당구 550명 어르신 대상 삼계탕 무료 나눔ㆍ2025년 성남시 상인연합회 성과 공유회 개최 및 2026년 방향 논의ㆍ전국 최초 성남시 상인연합회 자체 활성화 포럼 개최ㆍ전통시장·골목상점가 소독방역비 성남시 지원 확보ㆍ성남시 자체 지원사업의 상인 자부담(10~20%) 면제 성과 등,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상인연합회의 공공적 역할과 위상을 높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은 여전히 일부 상권이 재정적으로 열악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상권이 제도권 안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행정과의 소통 평가 및 개선점
 
2025년 한 해 동안 성남시 행정과의 협력을 통해 여러 성과가 있었던 점은 높이 평가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소통 창구가 다소 복잡하고 대응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특히 상권활성화재단을 거치는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보다 직접적인 소통 구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 행정에 바라는 점과 상인의 변화
 
행정에는 신속한 대안과 실질적인 대책을 요청드립니다. 상인들이 위기 속에서 버틸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등대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상인들 스스로도 변화해야 합니다. 과거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전환과 새로운 유통 구조에 적응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연합회는 이러한 변화를 돕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7. 구조적 변화 속에서 필요한 리더십
 
고물가·고금리·플랫폼 경제 확산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연합회장은 단순한 대표가 아니라 위기를 함께 돌파하는 리더여야 합니다.
 
상인들의 불안을 줄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행정과의 협상에서 상인을 대변하는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 세대 통합을 위한 비전과 전략
 
청년 상인, 소규모 자영업자, 고령 상인이 함께 공존하는 상권을 만들기 위해 다음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 상인 창업 및 콘텐츠 제작 지원ㆍ고령 상인을 위한 맞춤형 경영 지원ㆍ디지털 교육 및 온라인 진출 지원
세대 간 협업 프로젝트 추진 등, 세대가 다르더라도 같은 지역에서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9. 임기 중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
 
가장 큰 목표는 골목상권 규제 완화와 골목형 상점가 등록 확대입니다.
 
가능한 한 많은 골목상권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와 전통시장·상점가와 동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임기 중 핵심 과제입니다.
 
◇ 사진제공 : 성남시상인연합회
 
 
 
10. 성남시 상인과 시민, 성남시에 전하는 메시지
 
대한민국 소상공인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상인들 스스로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혁신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민 여러분께도 부탁드립니다. 지역상권이 살아야 우리 동네가 함께 살아납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성남시에는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 상인을 단순한 민원 대상이 아니라 지역경제의 주체로 인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상인이 살아야 성남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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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뉴스ㆍ성남시민신문】
○ 고 태 우  대표기자 
 
○ 신한뉴스/공감.진실.신뢰의 언론
 
□ 성남시민신문/균형있게 보고, 성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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